• 최종편집 2025-03-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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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미국판 리메이크 작업을 결국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맡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지난 2년간 ‘오징어 게임’ 작업을 해왔고, 각본은 영국 작가 데니스 켈리가 맡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데니스 켈리는 영국 드라마 ‘유토피아’의 작가이자 영화로 리메이크된 뮤지컬 ‘마틸다’의 작가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대표작은 ‘나를 찾아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셜 네트워크’, ‘마인드헌터’ 등으로 골든 글로브상 감독상과 영국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과 데비이드 핀처 감독의 만남에 대해 네티즌들은 ‘핀처와 오겜? 무슨 조합이지?’, ‘핀처는 보증된 감독이 맞지만, 리메이크가 아닌 감독의 오리지널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데...’, ‘원작은 리스펙하면서 또 다른 버전으로 만들면 재미있겠다’, ‘핀처 좋아하지만 오징어 게임과는 진짜 안 어울린다’, ‘뭔진 몰라도 핀처가 꽂혔으니 잘 만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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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오징어 게임' 감독은 데이비드 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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