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04(화)
  • 전체메뉴보기
 

170623712265b31cc29c100.jpg

 

일본 오사카에 있는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USJ)에서 한국인 직원을 추가로 채용을 시작했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USJ는 내년까지 한국과 대만 직원 200명을 추가로 채용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와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이에 대응해 외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더 늘리기로 한 것입니다. 현지 일손 부족 현상을 보충하기 위함도 있다.

일본정부관광객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251만6500명으로 2019년 동기보다 19432명 증가했다. 이중 한국인은 63만11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인은 그 뒤를 이은 42만4800명이었다.

USJ는 지금까지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유학생만 고용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통해 일본에서 일하고자 하는 외국인을 인재 파견업체로부터 소개받아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채용된 직원의 급여는 기존 아르바이트 사원과 같은 수준인 시급 1160~1689엔(약 1만500~1만5300원)이며 근무 기간은 1년이다.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오사카 USJ, 한국인 직원 추가 채용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