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모티프로 한 영화 '시민덕희'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민덕희'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5만 116명의 관객들을 불러 모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만 1358명이다.
실화를 모티브로 한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또한 영화를 강력 추천하고 나섰다. “이 영화로 많은 사람들한테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영화 재밌게 봤고, 영화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은 표정으로 진심 어린 추천사를 전한 실화의 주인공은 '시민덕희' 배우들의 무대인사에도 등장해 축하를 전하는 등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는 중이다.
2부는 '외계+인' 2부가 차지했다. '외계+인' 2부는 같은 날 1만 5953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118만 30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위시'와 '서울의 봄'은 한 계단씩 상승한 3위와 4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서울의 봄은 지난 25일 '도둑들'을 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톱6에 등극한 후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해 사그라들지 않는 흥행 불씨를 입증하고 있다.
출처 : SPOTV NEWS(https://www.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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