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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일부터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전자담배 관리 강화…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3월 1일부터 항공기 탑승 시 기내에 반입되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하며, 좌석 위 선반에는 보관할 수 없다. 국토교통부는 기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자담배의 보관 규정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는 표준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100Wh 이하의 소형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5개를 초과할 경우 항공사의 별도 승인이 필요하다. 항공사는 의료 목적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추가 반입을 허용할 수 있다. 또한, 100~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최대 2개까지 반입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를 기내로 반입할 경우, 단자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로 덮거나 보호용 파우치, 지퍼백 등의 비닐봉지에 보관해야 한다. 더불어, 보안 검색이 강화되며, 항공사에서 발부하는 ‘승인 스티커’를 부착한 후 보안 검색을 받아야 한다.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휴대전화나 노트북을 충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내 USB 포트 등을 이용해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철저한 배터리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새로운 보관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관련 내용을 숙지하고,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반입 시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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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스카이프, 2025년 5월 5일 서비스 종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대체
    온라인 화상 통화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던 *스카이프(@skype)*가 오는 2025년 5월 5일부로 서비스를 공식 종료한다. 스카이프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2025년 5월부터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고 발표하며 서비스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의 무료 버전을 스카이프의 대체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스카이프 사용자들은 별도의 계정을 생성할 필요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 로그인하면 기존 연락처, 메시지 기록, 그룹 채팅 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 이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2003년 첫 출시된 스카이프는 인터넷 기반 화상 통화의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섰다. 이후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변화를 거듭해왔으나, 줌(Zoom)과 구글 미트(Google Meet) 등 경쟁 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입지가 점차 축소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들이 보다 발전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팀즈로의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며 “더 나은 연결성과 협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5일, 22년 역사의 막을 내리는 스카이프, 그 여운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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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4
  • 노벨문학상에 한강…한국 작가 최초 수상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한 강렬한 시적 산문을 남긴 한국 작가 한강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했다"며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고리에 관한 독특한 인식을 갖고 있다.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되었다"고 했다.한강은 1970년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소설가로서의 이력도 함께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등을 펴냈다. 소설집으로는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노랑무늬영원', 시집으로는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2005년에는 작품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고,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이 밖에 한강은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 등도 수상했다. 한편 노벨상 상금은 1100만 크로나(13억4000만원)이며, 메달과 증서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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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서울시립교향악단,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홍보대사 임명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서울시립교향악단 홍보대사로 활동한다.26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히딩크 전 감독은 이달부터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취임한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과 같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절친한 관계다. 히딩크 전 감독은 25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 취임연주회 프로그램북에 남긴 축하 메시지에서 "서울시향 홍보대사로서 조만간 한국을 방문해 서울시향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츠베덴 감독과 히딩크 전 감독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위해 음악치료와 자립을 지원하는 '파파게노 재단'(Papageno Foundation)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인 아들과 함께 살아온 츠베덴 감독과 그의 아내 알티예가 1997년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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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문체부·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은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자유로운 휴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참여 근로자들은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자유롭게 숙박, 교통, 국내여행 기획상품, 관광지 입장권 등 국내 여행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정부는 이러한 파급효과를 고려해 이달 초 ‘설 민생 안정대책’ 일환으로 당초 9만명 규모의 사업을 최대 15만명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기업에는 참여증서 발급과 함께 여가친화인증(문체부), 가족친화인증(여가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고용부) 등 각종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실적으로 인정한다.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지난해는 모집 후 한 달도 안돼 신청자가 10만명을 훌쩍 넘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며 "올해도 여러 지자체와 함께 더욱 풍성하고 알뜰한 지역관광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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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르노코리아 “XM3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 수상”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하는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는 모로코를 대표하는 자동차 시상 행사다.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거쳐 올해의 자동차를 심사한다.올해는 총 14대의 후보 자동차 중에서 심사를 거쳐 7대가 결선에 올랐고 위원회 규정에 따라 디자인과 실내 구성 등의 편의성을 측정하는 정적 테스트와 주행성능과 동력성능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동적 테스트를 진행했다.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뽑힌 르노 아르카나는 직렬 4기통 1.3L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로 국내에서는 XM3 TCe 260으로 팔리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XM3 TCe 260을 포함해 총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XM3를 판매하고 있다.아딜 베나니(Adil Bennani) 모로코 수입자동차협회 회장은 "르노 아르카나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과 많은 편의장비를 지닌 자동차"라며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에 선정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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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실시간 뉴스 기사

  • 에버랜드, 신나게 즐기는 참여형 공연 풍성
    ▲ 에버랜드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 에버랜드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 에버랜드 '윈터 플레이 타임' ▲ 에버랜드 '윈터 플레이 타임'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맞아 온 가족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에버랜드가 신나고 즐겁게 참여하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카니발 광장에서는 추억의 놀이를 즐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공연 '윈터 플레이 타임'이 3월 13일까지 펼쳐진다. 매일 하루 3회씩 진행되는 공연에서 손님들은 레니, 라라 등 캐릭터 연기자와 함께 춤을 추고, 박 터뜨리기, 림보 통과하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어렸을 적 운동회에서 많이 했던 추억의 놀이에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매회 놀이별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로 증정하며, 공연 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포토타임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공연이 3월 13일까지 하루 4회씩 진행된다. '런런런! 판타스틱 밴드'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레니, 라라, 잭, 도나, 베이글 등 5명의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들이 댄스 공연과 드럼 연주를 펼친다. 특히 공연 중간 어린이 손님들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날 따라 해봐요' 등 참여형 놀이를 진행하고,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하는 흥겨운 댄스 타임도 펼쳐진다. 한편 환상적인 빛의 축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지는 야간에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우선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밤 펼쳐지며, 카니발 광장에서는 야간 퍼레이드 플로트와 공연단원이 등장해 손님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선보인다. 또한 매직가든에서는 사랑을 테마로 한 음악들에 맞춰 화려한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가 3월 2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에 진행된다. 일부 공연은 휴연될 수 있으며, 상세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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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삼성전자, 갤럭시 A 플레이그라운드 체험 행사 실시
    삼성전자가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의 출시를 기념해 ‘A 플레이그라운드(A Playground)’ 소비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갤럭시 A’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젊은층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1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뷰티, 컬러, 재미를 테마로 구성된 각 공간에서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갤럭시 A’의 강력한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 삼성 페이 등의 프리미엄 기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파티 분위기로 연출된 카메라 체험존에서는 셀카와 프로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갤럭시 A’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체험 존도 구성했다. 또한 캐릭터 샵처럼 꾸며진 삼성 페이 체험존에서는 결제와 멤버십 적립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다. 새로운 스타일의 ‘갤럭시 A’ ‘삼성페이’ 광고 영상도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30세대의 일상을 세련된 영상미로 표현하고,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갤럭시 A’ ‘삼성페이’ 편 광고 영상은 공개 5일 만에 조회수 200만을 돌파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 광고영상 ‘삼성페이’편에 이어, 전 후면 F1.9 고성능 카메라의 활용성을 표현한 ‘카메라편’도 21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는 혁신적인 기능을 젊은 감성으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영 프리미엄 카테고리 제품”이라며, 2030세대를 위한 ‘갤럭시 A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나만의 스타일로 ‘갤럭시 A’의 새로운 문화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A 플레이그라운드(A Playground)’ 소비자 체험 행사에서 갤럭시 A의 프리미엄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A 플레이그라운드(A Playground)’ 소비자 체험 행사에서 갤럭시 A의 프리미엄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A 플레이그라운드(A Playground)’ 소비자 체험 행사에서 갤럭시 A의 프리미엄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A 플레이그라운드(A Playground)’ 소비자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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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드림실현 프로젝트 10호점-우리동네 슈퍼’ 오픈
    대형할인점, 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에 떠밀려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 가는 동네 슈퍼가 살아날 수 있을까? 현대카드 · 현대캐피탈이 일산의 한 슈퍼마켓을 변화시킨 드림실현 프로젝트 10호점 <우리동네 슈퍼>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실현은 자립의지가 강한 소상공인을 선정해 사업 컨설팅부터 경영개선 교육, 인테리어 디자인,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카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10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명성슈퍼’라는 이름의 가게를 3년째 운영하고 있는 김천배(72세)씨. 연중 하루도 쉬지 않으며 슈퍼 운영에 매진했지만, 골목상권을 장악한 대형마트나 편의점과의 경쟁은 쉽지 않았고 경영난은 가중됐다. 매출도 날로 줄었지만, 전체 매출의 80%가 담배와 주류일 정도로 상품구조가 열악했고, 찾는 손님 역시 장년층 남성이 대부분이었다. 기업형 대형 유통매장과 겨루기 위해선 가격으로 경쟁하기 보다, 동네슈퍼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매력과 경쟁력이 필수다. 특히 다세대 밀집지역인 동네 한복판 사거리에 위치한 ‘명성슈퍼’의 장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현대카드는 판단했다. 우선 ‘주류와 담배를 주로 찾는 낡은 가게’에서 ‘남녀노소 모두 꼭 필요한 상품을 갖춘 깔끔한 공간’으로의 변신을 핵심 컨셉으로 정했다. 먼저 각종 생활잡화, 음료, 과자, 라면 등 평소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밀착형 아이템 위주로 주력상품을 바꾸고, 1인가구가 많은 동네 특성을 반영해 낱개상품, 반조리 제품,간편식사 상품을 추가했다. 판매전략도 편의점이나 기업형 슈퍼마켓에 비해 경쟁력이 낮고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1+1’이나 ‘파격가 할인’ 프로모션 등은 지양하는 대신, 상품 진열과 점포 내부의 고객 동선을 상품별 구매 욕구를 고려해 재구성했다. 예를 들어, 주류와 생활용품 등 손님들의 구매 의사가 명확하고 매출 비중이 높은 상품은 가게 안쪽에 위치시키는 대신, 과자나 라면처럼 구매 의사가 유동적인 제품은 매장 입구 쪽에 진열해 상품이 손님에게 방문 초기부터 노출 될 수 있도록 바꿨다. 새롭게 POS(판매정보시스템)도 도입했다. 점주가 직접 POS를 통해 품목별 판매현황과 유통기한을 꼼꼼히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판매/재고관리가 되지 않았고, 납품을 전적으로 납품업체에 일임해 판매가 부진하거나 반품율이 높았었다. 낡고 어두웠던 매장도 밝고 깔끔한 현대식으로 정비하는 한편 밖에서도 매장 내부가 보이는 개방형 구조로 바꿨다. 가게 내 외부에는 CCTV를 설치해 편의점 못지 않은 보안수준을 갖춰 남녀노소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가게 이름은 ‘동네에 꼭 필요한 슈퍼마켓’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동네 슈퍼>로 바꿨다. <우리동네 슈퍼>의 대표 김천배씨는 “가게를 편의점으로 바꾸자는 제안을 수 차례 받을 정도로 위치는 좋았지만, 어떻게 장사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막막했던 것 같다.”며 “새로 바뀐 이 가게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편하게 들러, 필요한 물건을 사고 얘기도 나누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동네 슈퍼가 대형 마트나 기업형 슈퍼가 줄 수 없는 고유한 매력과 경쟁력을 갖춘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가게를 찾는 손님도 주로 술, 담배를 찾는 중장년층 남성에서 성별과 연령층이 다양하게 확대되고 매출도 자연스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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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베트남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준공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 Province) 깜빠시(Cam Pha City) 몽정 지역(Mong Duong)에서 단일 순환유동층(CFBC : Circulating Fluidized Bed Combustion) 발전소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인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현지 발전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황충하이(Hoang Trung Hai) 베트남 정부 경제담당 부수상과 응웬 반독(Nguyen Van Doc) 꽝닌성 공산당 서기장, 쭝꽝탄(Duong Quang Thanh) 베트남전력청 회장 등 현지 관계자를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에릭 시드윅(Eric Sidgwick) 아시아개발은행(ADB) 베트남 지사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중국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11년 9월 베트남 전력청(EVN)과 미화 약 14억 7천만 달러(원화 약 1조 7천억원) 규모의 몽정1 발전소 계약을 체결하고, 그 해 12월 바로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1호기 공사를 마무리한 데 이어, 12월 2일 2호기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되어 1월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특히 몽정1 발전소는 베트남의 만성적인 전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베트남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한 국책 프로젝트로, 공사비의 40%는 한국수출입은행(KEXIM)에서 나머지 60%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조달한 양질의 공사로 꼽히고 있다. 몽정1 발전소에서는 향후 베트남 북부 지역의 510만여 주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65억kWh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해 베트남 북부지역 전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준공한 몽정1 발전소의 가장 큰 특징은 베트남전력청(EVN)에서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를 최초로 도입한 발전소라는 점이다. 베트남 북부는 무연탄 매장량은 풍부하지만 열량이 낮아 현재 석탄화력발전소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일반 미분탄 보일러의 연료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단점이 있어 현대건설은 열량이 낮은 저열량 무연탄을 사용하면서도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순환유동층보일러를 적용했다. 순환유동층보일러는 공기와 석회석을 동시에 주입시켜 순환 연소시킴으로써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발전 설비로도 평가받고 있어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몽정1 발전소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질 것이다. 앞서 2001년 현대건설은 하노이 인근 팔라이에서 팔라이 석탄화력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는데, 당시에는 시공만 담당한 반면 이번 몽정1 발전소는 EPC(설계구매시공) 턴키 방식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맡아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몽정1 발전소 건설에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무재해 2,282만 5,643시간을 달성해 베트남 정부 및 발주처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1966년 메콩강 하류 캄란만 준설공사를 시작으로 베트남 건설시장에 진출한 이래 캄란 신도시, 팔라이 석탄화력발전소, 호치민 비텍스코 파이낸셜 68층 타워, 하동주거복합단지 등 20여 건의 공사를 완공하며 현지에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몽정1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함으로써 현대건설은 대표적인 전력 부족국가인 베트남에서 향후 추가 발주될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수주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베트남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저열량 무연탄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순환유동층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현대건설은 이 지역에서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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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국민안전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주최로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하는 안전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20일(수) 코엑스(서울시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날부터 22일(금)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는 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전에 대한 조기 교육과 동시에 선진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자동차 어린이 대표 사이트인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배운 안전 상식들을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는 크게 체험·관람·전시관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총30 여 개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체험관은 소방 안전체험, 화재 대피체험, 완강기 체험, 선박 및 항공기 안전체험, 교통 안전체험, 로보카 폴리 교통 안전체험, 식품 안전체험, 약물오남용 예방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가정 안전체험, 유괴 예방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관람관에서는 어린이집 안전 인형극, 안전교육 영상을, ▲전시관에서는 미래형 운송기기(MY BABY),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된 미니 쏘나타,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안전신문고와 안전한 TV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기 프로그램의 수용인원을 확대하고 대기번호 제공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더 많은 어린이들이 효율적으로 안전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 입장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키즈현대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을 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의 경우 가능하며, 어린이는 온라인 ‘어린이 안전짱’ 프로그램을 학습한 후 안전증을 발급받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현대자동차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현장 인원을 고려해 매회 개장 후 한 시간 반 이후부터 현장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계획이다. 박람회는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뉘어 하루에 2회씩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동일)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라인에서 안전 학습을 한 뒤 ‘안전짱 체험 박람회’에서 몸으로 직접 체험을 해보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바른 교통 안전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키즈현대(http://kids.hyundai.com)’ 홈페이지에서 교통 안전과 관련한 교육 영상, 안전 가이드, 웹툰, 포스터 등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까지 안전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통학 차량에 승하차 보호기인 ‘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 미취학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재 보급 등 어린이를 위한 교통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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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에너지 시스템 경영’ 돛을 달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시스템’(이하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국내 3개 공장에서 본격 가동하고 연말까지 전 세계 26개 공장, 2개 물류센터와 기술연구소에(경기도 용인시)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8월 램프 · 에어백을 생산하는 김천 공장에, 지난 연말까지 제동과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창원 · 진천 공장에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 안정화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에너지 관리시스템’의 글로벌 운영을 통해 2017년부터 연간 에너지 사용량 5% 이상, 에너지 비용 약 50억 원, 탄소배출량 18,000tCO₂ 가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배출량 18,000tCO₂는 소나무 124,000여 그루를 심어야 한 해에 저감할 수 있는 양이다. ‘에너지 관리시스템’은 첨단 측정 장비와 IT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종 시설과 설비에 사용되는 에너지의사용량과 상태, 비용과 품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비교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장마다 최대 1천개의 측정 센서를 제조 설비, 냉 · 난방 시설과 조명 장치 등 에너지가 사용되는 모든 곳에 설치해 5초 간격으로 에너지 데이터를 집계하면서 계측 정밀도와 분석력을 높이고 있다. ‘에너지 관리시스템’의 핵심 기능은 ‘공정 개선’이다. 개별 설비 또는 라인 단위, 크게는 사업장 단위로 동일 기간 내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 분석해 공정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유도한다. 또한 자체적인 기상 관측 시스템을 갖추고 온 · 습도에 민감한 제조 · 시험 장비들을 에너지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최적의 냉 · 난방 조건을 분석한다. ‘에너지 관리시스템‘은 시설과 설비에 에너지가 균등한 품질로 공급되는지, 공급된 에너지가 사용 기준에 맞게 소비되는지 ‘에너지 품질’을 진단해 전력 불량과 순간 정전으로 인한 제조 설비 오작동과 가동 중단을 신속하게 규명하고 사전 예방하면서 제품의 양산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을 탄소배출량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갖췄다. 현대모비스 생산개발센터장 김기년 전무는 “그간에도 고효율화와 신규 설비를 개발하는 등 에너지 다이어트를 통한 ‘에너지 최적화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에너지 관리시스템과 기존 최적화 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해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파리 기후협약에 따른 지구 온난화 관련 각종 규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17년부터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전력 피크 시 불필요 설비 자동 정지, 기계 설비 교차 운전, 시간대별 냉 · 난방과 조명 시설 등을 원격으로 자동 제어해 에너지 시스템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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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쪽방촌 겨울나기 봉사활동 실시
    2016년도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150명이 22일(금) 쪽방촌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동대문, 서울역, 영등포, 종로 등 4개 지역에 나눠서 배치된 신입사원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올 겨울 최고의 강추위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당장 쪽방촌 주민들에게 필요한 쪽방 내부수리와 음식배달 위주로 이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대문과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내부 수선이 시급한 쪽방 20가구에 대해 단열벽지를 시공하고 파손된 장판을 교체했다. 종로 쪽방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들이 만두 5,000여개를 직접 빚어 550여가구에 배분했으며, 서울역에서는 직접 만든 밑반찬이 담긴 도시락을 350여가구에 전달했다. 작년 신입사원들 역시 서울 쪽방촌에서 연탄배달, 쪽방 도배, 음식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들이 본격적인 회사 생활에 앞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을 정규 필수 과정으로 편성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 날 쪽방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신입사원 박성현氏(男. 29세)는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됐다”면서, “현업에 배치돼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의 자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디딤돌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는데,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떡국과 명절음식을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며, 그 동안 진행했던 ▲쪽방촌 리모델링 ▲주민 자활사업장 ▲쪽방 문화교실 등의 활동을 더욱 심화시켜 쪽방촌 주민들의 자활의지를 북돋아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사회공헌 담당자는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으로 회사가 추구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쪽방촌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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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카카오택시 블랙 - 편안함을 더하다
    카카오택시 블랙 - 편안함을 더하다 2015년 10월, 카카오택시 블랙이 찾아옵니다. 편안함을 더한 고급택시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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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청와대 사칭 악성 이메일 합동수사…북 움직임 철저감시”
    청와대는 15일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량 유포된 청와대 사칭 악성 이메일 사건은 현재 관계당국 합동으로 면밀히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최근 국내외 안보·안전 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이 4차 핵실험 이후 전단 살포 및 무인기 침범 등 대남 자극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고도 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정부는 국민의 불안을 덜어드리기 위해 보유한 정보 자산을 통해 북한의 움직임을 철저히 감시하고 높은 경계태세를 유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터키와 자카르타에서 잇따라 발생한 민간인 대상 테러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고 주시하면서 해외여행 국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이 편안해 할 수 있도록 테러방지법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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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 정부 “파키스탄 테러 강력 규탄…희생자 애도”
    지난 20일 파키스탄 카이버팍툰콰주 소재 대학교에 대한 테러 공격으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데 대해 우리 정부는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러한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 지난 20일 파키스탄 탈레반은 한 대학에서 총기난사 테러를 저질렀다. 이 날 테러로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21일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번 테러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비인도적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우리 정부는 이러한 확고한 입장하에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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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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