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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신작 ‘수유천’,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김민희 제작 실장 참여
- 홍상수 감독의 신작 32번째 영화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홍 감독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는 영화의 주연이자 제작 실장으로 참여했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스위스의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열리는 명망 높은 국제영화제로, 1946년에 창설돼 예술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주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 감독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초청된 건 네 번째다. 앞서 2013년 ‘우리 선희’로 감독상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로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거머쥐었다. 2018년에는 ‘강변호텔’를 주연한 배우 기주봉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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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신작 ‘수유천’,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김민희 제작 실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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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예매율 1위, '인사이드 아웃2' 넘었다
-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탈주’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30.8%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3일 개봉을 앞두고 5만9106명이 예매했으며, 지난 6월 7일부터 24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던 ‘인사이드 아웃2’(23.6%)를 처음으로 제친 수치라 관심이 쏠린다.‘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사전 시사 이후 긴박하게 휘몰아치는 94분의 추격 액션과 대체불가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 공감대를 완성시킨 탄탄한 스토리 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이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하듯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탈주’는 개봉과 함께 7월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7월 3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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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예매율 1위, '인사이드 아웃2'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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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어 입력하자 ‘4초 영화’ 완성…부산 AI영화제 열린다
- 영화의전당은 지난 2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12월 6~8일 ‘부산국제인공지능(AI)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이사와 영화제 AI 기술 자문위원인 영산대 김태희 교수가 참석했다.AI 영상은 이미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77회 칸국제영화제는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을 다룬 몰입형 작품을 대상으로 한 경쟁 부문을 처음 도입하고, AI 기술 토론회 등을 열었다. 올초 두바이에서는 AI영화제가 열렸고, 생성형 AI 플랫폼 ‘런웨이’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올해 두 번째 AI 창작 영화제를 열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역시 올해 처음으로 AI 경쟁부문을 도입했다.영화의전당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서는 인공지능기술 발전 및 미래사회를 예견할 수 있는 작품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복원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국제공모를 시작, AI 기술을 통한 영화 창작자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는 “두바이AI영화제 출품작이 500편 정도인 것으로 안다. 젊은 창작자나 일반인 등이 호기심을 갖고 있는 만큼 부산국제AI영화제에도 그 이상 출품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국내외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출품할 수 있지만 1인당 한 작품으로 제한한다. 러닝타임은 3~15분이어야 하며, AI를 활용한 영화(부분 혹은 전체)이면서 지난해 이후 제작 완료된 영화면 장르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9월께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편이 가려지며, 영화제 기간 본선 심사를 통해 폐막일 4개 부문 수상작 4편을 발표한다.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기술활용성 등의 요소로 나뉘어 4개 부문에 총상금 2만2000달러를 수여한다.영화제 기간에는 AI 기술 변화에 따른 영화산업과 신기술, 영화미학 저작권 문제 등 AI 현안을 5개 분야로 나눈 콘퍼런스와 AI 영화 제작 경험을 키우기 위한 ‘AI 영화 제작 워크숍’도 진행된다. 관람객이 AI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태희 교수가 생성형 AI 플랫폼 ‘런웨이 AI’로 직접 AI 영상 제작을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하자 2분여 만에 4초 가량의 AI 영상이 제작됐다. 김 교수는 “AI 기술은 최근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70년에 달하는 연구 역사를 갖고 있다”며 “아직은 비현실적이거나 거칠어 다듬을 필요는 있지만 빠르게 보완·발전할 것이고, 이 시기에 국제AI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리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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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어 입력하자 ‘4초 영화’ 완성…부산 AI영화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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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오징어 게임' 감독은 데이비드 핀처
- 소문만 무성했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미국판 리메이크 작업을 결국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맡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핀처 감독은 지난 2년간 ‘오징어 게임’ 작업을 해왔고, 각본은 영국 작가 데니스 켈리가 맡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데니스 켈리는 영국 드라마 ‘유토피아’의 작가이자 영화로 리메이크된 뮤지컬 ‘마틸다’의 작가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대표작은 ‘나를 찾아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셜 네트워크’, ‘마인드헌터’ 등으로 골든 글로브상 감독상과 영국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과 데비이드 핀처 감독의 만남에 대해 네티즌들은 ‘핀처와 오겜? 무슨 조합이지?’, ‘핀처는 보증된 감독이 맞지만, 리메이크가 아닌 감독의 오리지널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데...’, ‘원작은 리스펙하면서 또 다른 버전으로 만들면 재미있겠다’, ‘핀처 좋아하지만 오징어 게임과는 진짜 안 어울린다’, ‘뭔진 몰라도 핀처가 꽂혔으니 잘 만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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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오징어 게임' 감독은 데이비드 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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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 즐기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 오는 29일과 30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축제가 열립니다. 인천시와 구글이 공동 주최하는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YouTube Fanfest Korea) 2024’는 6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데요.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 잔디광장 ‘컬처파크’,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실내 대형광장 ‘플라자’ 등 광활한 리조트 일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꿀잼 쇼’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라이브쇼’, 크리에이터와 팬이 1대 1로 만나는 ‘밋앤그릿(Meet and Greet)’, 각종 부대 행사와 체험존이 가득한데요. 엔조이커플, 닛몰캐쉬, 비타민신지니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은 물론 스테이씨, QWER의 축하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체력 단단히 준비하고 가셔야겠네요. 또한, 둘째 날에는 크리에이터 간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성장을 도모하는 ‘크리에이터 클럽(Creator Club)’ 행사가 열립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초기 성장 단계에서 공통으로 갖는 고민과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 등을 나누는 자리라고 하니, 궁금증이 많은 모든 분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 바로 인터파크에서 무료로 예매하세요!(1인당 1매/예매 수수료 별도) 공연은 만 15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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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크리에이터와 함께 즐기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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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칸 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 배우 임윤아가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레드카펫을 밟는다.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9일(현지 시간) 임윤아는 케어링(Kering)그룹 산하 파인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 초청됐다. 특히 임윤아는 키린의 유일한 한국인 앰버서더이자 브랜드의 대표로 무비 프리미어를 비롯하여 같은 날 저녁에 진행되는 케어링 우먼 인 모션(Kering Women in Motion) 만찬에도 참여한다.임윤아는 칸 현지에서 매거진 화보 촬영도 진행, 패션 업계에서 막강한 파급 효과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일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임윤아는 주연작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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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칸 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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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닷새 만에 425만 관객 달성
-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5일 만에 425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시리즈 3번째 '천만영화' 등극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주말(26~28일) 동안 관객 291만 8582명을 모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지난 24일 개봉 이래 5일간 '범죄도시4' 누적관객수는 425만 3570명에 달했다.이 영화는 올해 개봉작 최고 기록을 줄줄이 갈아치우고 있다. 최단기간 100만·200만·300만·4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물론 일일 최다 관객수,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도 새로 썼다.'범죄도시4'는 개봉 2주 차에도 이러한 흥행세를 무난하게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범죄도시4' 실시간 예매율은 85%를 넘었고, 예매관객수는 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더욱이 다음달 1일 노동절과 4~6일 어린이날 연휴를 끼고 있어 이 영화 흥행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로 불리는 마석도(마동석) 등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벌이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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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닷새 만에 425만 관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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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보이’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
- 2003년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미국 드라마로 탄생한다. 미국 할리우드 리포트는 17일(현지시각) “박찬욱 감독이 라이언스게이트 텔레비전과 손잡고 2003년 영화 ‘올드보이’ 드라마 버전을 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드보이’는 평범한 직장인 오대수가 15년간 감금됐다가 풀려난 뒤 5일 안에 자신이 갇힌 이유를 찾아야 하는 이야기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박 감독이 연출과 공동 각본을 맡았다.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라이언스게이트 텔레비전 부사장이자 스크립트 개발 책임자인 스콧 허브스트는 “박 감독은 현세대의 가장 선구적인 스토리텔러 중 한명”이라며 “그의 영화를 티브이에서 선보이는데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직 캐스팅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드보이’는 박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두번째 작품이며,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올드보이’는 한국 영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했다”며 “고전적인 원테이크 액션 싸움은 현대의 많은 액션 장면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드보이’는 2013년 미국에서 영화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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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보이’ 미국 드라마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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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피렌체한국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 배우 이병헌이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올해의 배우상과 피렌체 명예시민증을 받으며 자리를 빛냈다. 지난 30일 막을 내린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는 우수한 한국 영화를 이탈리아에 소개하며 한국과 이탈리아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어 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병헌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해, 이병헌에 대한 헌정을 담아 영화 7편을 상영하는 기획전을 열었다.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포함해 ‘번지점프를 하다’(2001), ‘달콤한 인생’(2005), ‘그 해 여름’(2006),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내부자들’(2015),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등이 상영됐다. 이병헌은 영화제에 직접 방문해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달콤한 인생’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병헌의 작품을 사랑하는 현지 관객들이 극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이병헌은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현지 관객들은 이병헌의 대표 영화 뿐 아니라 ‘우리들의 블루스’와 ‘미스터 션샤인’ 등 드라마에도 애정을 보내며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를 피렌체라고 밝힌 그는 마스터 클래스가 끝난 뒤 이탈리아 피렌체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기도 했다. 이병헌은 “예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피렌체 한국 영화제에 참석해 또 특별전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명예시민증도 받게 되어 영광이고, 다음 기회에도 찾아 뵐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너무나 뜻깊은 시간들을 여기 피렌체에서 보내고 있다. 오늘은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달콤한 인생’이 상영되는데, 너무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뭉클한 수상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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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피렌체한국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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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해외 영화제 2관왕 쾌거
- 개봉 전부터 각종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해외 세일즈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허진호 감독)'은 지난 3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진행된 제44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주간 최우수 각본상(Directors Week Best Screenplay Award)을 수상했다. 이어 3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 제39회 몽스 국제영화제에서도 각본상(Scenario Prize)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보통의 가족'은 각본상을 받은 두 영화제 이외에도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마이애미영화제, 워싱턴DC 국제영화제, 우디네극동영화제 등 각종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뛰어난 몰입감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호평 받고 있다.특히 허진호 감독의 세밀한 연출력으로 표현한 인간의 깊은 내면이 돋보이는 '보통의 가족'이 선사하는 특별한 영화적 경험에 대한 찬사가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웰메이드 서스펜스 드라마 '보통의 가족'에 대한 기대가 더욱 집중되고 있다.'보통의 가족'은 서로 다른 신념의 두 형제 부부가 우연히 끔찍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4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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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해외 영화제 2관왕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