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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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이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
    넷플릭스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을 기반으로 한 새 시리즈 제작을 공식 발표하며, 문학과 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인기 드라마 『노멀 피플』과 『트위스터스』로 주목받은 배우 데이지 에드거 존스(@daisyedgarjones)가 엘리자베스 베넷 역을 맡게 된다. 대본은 『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의 저자 돌리 앨더튼이 집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작품에 담길 감성적 깊이와 섬세한 대사들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각색을 거친 명작에 새로운 해석과 생동감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기존에 1995년 BBC 드라마와 2005년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던 『오만과 편견』은, 당시 드라마에서 콜린 퍼스(@colinfirthie)가 연기한 다아시와 영화 속 키이라 나이틀리가 보여준 매력적인 엘리자베스로 전설적인 명성을 쌓았다.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는 이들 전통적인 해석을 뛰어넘어, 현대적인 감성과 새로운 시각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셜 픽처스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는 이번 작품은, 데이지 에드거 존스의 신선한 매력과 돌리 앨더튼의 뛰어난 대본이 어우러져 고전 소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문학 애호가들과 드라마 팬들은 넷플릭스가 선보일 ‘오만과 편견’의 새로운 해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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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2
  • 진영 대만 진출…블록버스터 영화 '1977년, 그 해 그 사진' 주연 확정
    배우 진영이 대만 진출에 나선다. 지난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대만 GrX 스튜디오 국제 론칭 로드쇼 2024'에 참석한 진영은 현장에서 차기작 '1977년, 그 해 그 사진'(The Photo from 1977)을 발표하며 많은 외신기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1977년, 그 해 그 사진'은 1977년 대만의 사회적인 배경을 다루는 로맨스로, 그 시절의 청춘, 자유, 꿈, 사랑, 희망 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진영은 극중 한국인 태권도 코치 '김호희'를 연기한다.'김호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진우와는 달리 70년대만의 감성을 가진 다부지고 성숙한 캐릭터다. 진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작과는 전혀 다른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상대 여자 배우로는 넷플릭스 드라마 '희생자 게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여름날의 레몬그라스'로 대만뿐만 아니라 한국까지 사로잡은 라이징 스타 이목이 합류해 영화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진영은 '1977년, 그 해 그 사진'에 참여하는 소감으로 "대본을 받은 후 다섯 번을 읽고 다섯 번 모두 울었다"며 "해외작품은 처음이지만 시나리오가 탄탄하고 좋아서 걱정보단 설렘이 컸다"고 전했다.이어 "언어는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고 싶었던 작품"이라며 "영화를 위해 최근 중국어, 영어, 태권도 수업을 받으며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오리지널 대만 작품인 만큼 올 로케이션 촬영을 예고한 그는 한국에서의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관객수 866만명을 기록한 영화 '수상한 그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화제작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그의 공백을 채워줄 예정이다.한편 진영은 첫 단독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12일에는 직접 기획한 국내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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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정호연, 런던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밟았다
    배우 정호연이 제68회 런던국제영화제(BFI London Film Festival)에 참석했다.1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호연이 제68회 런던국제영화제에 Apple TV+ '디스클레이머(Disclaimer)' 영국 프리미어 시사회를 위해 참석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제68회 런던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런던국제영화제는 영국 최대 영화제. 정호연은 10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디스클레이머' 프리미어 시사회 레드카펫에 섰다.단발 헤어스타일링과 핑크빛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러블리한 무드로 레드카펫을 사로잡은 정호연의 모습에 뜨거운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다. 그는 '디스클레이머' 감독 알폰소 쿠아론과 주연 배우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루이스 패트리지, 레일라 조지 등과 함께 자리했다.정호연이 출연하는 '디스클레이머'는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 분)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 정호연은 극 중 캐서린의 야망 넘치는 조수, '지수' 역을 맡아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정호연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 '디스클레이머'는 11일 Apple TV+에서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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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노벨문학상에 한강…한국 작가 최초 수상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10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한 강렬한 시적 산문을 남긴 한국 작가 한강에게 노벨 문학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한강은 자신의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했다"며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고리에 관한 독특한 인식을 갖고 있다.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되었다"고 했다.한강은 1970년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어 소설가로서의 이력도 함께 시작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등을 펴냈다. 소설집으로는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노랑무늬영원', 시집으로는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이 있다.2005년에는 작품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고,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됐다. 이 밖에 한강은 만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동리문학상,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한국소설문학상 등도 수상했다. 한편 노벨상 상금은 1100만 크로나(13억4000만원)이며, 메달과 증서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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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NCT 재현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무대인사 전석 매진…10월 극장 다크호스 등극하나
    NCT 재현(정재현), 박주현, 곽시양이 주연을 맡은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감독 이윤석)가 개봉 전 스페셜 상영 & 무대인사를 확정했다. 특히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0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의 면모를 보여줬다.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 원작, 2024년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배우상(박주현), 관객상을 수상한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개봉 전 스페셜 상영 &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30일(월) 바로 오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정재현 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박주현 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타임리미트 감성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가 10월 7일(월), 10월 10(목), 10월 13(일) 3일 동안 수도권에서 개봉 전 스페셜 상영 & 무대인사를 확정했다.먼저 10월 7일(월)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이윤석 감독, 정재현, 박주현, 곽시양, 김민상, 이수정이 함께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10월 10일(목)에는 CGV 인천, 계양, 소풍, 부천, 영등포까지 다양한 수도권 지역의 관객들과 만나며, 이윤석 감독과 정재현이 함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 13일(일)에도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CGV 송파와 판교에서 진행되며 이윤석 감독과 정재현, 박주현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무대인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예매는 30일 오늘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한편,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7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경쟁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당시 박주현의 배우상에 관객상까지 2관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의 주연은 첫 스크린에 데뷔하며 배우로서 무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할 정재현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대세 슈퍼 루키 박주현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믿고 보는 배우 곽시양이 맡아 미스터리한 트리플 앙상블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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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베테랑2’ 개봉 엿새째 400만 돌파…추석 극장가 독주하나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액션 영화 '베테랑2'가 추석 연휴 기간 흥행몰이를 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1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베테랑2'의 누적 관객 수가 400만1천565명을 돌파해, 손익분기점(400만명)을 넘겼다. '베테랑2'는 개봉 이튿날 100만 관객을 기록한 데 이어 사흘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지난 17일 3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인 개봉 엿새째 400만 관객을 넘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하고 있다. 이러한 흥행 추이는 '베테랑'(9일), '파묘'(9일), '범죄도시2'(7일), '서울의 봄'(12일)보다 빠른 속도다. 때문에 1천341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2015)에 이어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오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베테랑 2'는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는 연휴 극장가에서 사실상 독주했다. 연휴 첫날부터 나흘간 관객 수 2위는 한국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9만2천여 명), 3위는 '사랑의 하츄핑'(8만여 명)으로, '베테랑2'와는 격차가 컸다. 주요 시간대 상영관도 대부분 '베테랑2'에 배정돼, 연휴 기간 '베테랑 2'의 상영점유율(극장의 전체 상영 횟수에서 특정 영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67.6%에 달했다. '베테랑2' 흥행으로 이번 연휴 기간 극장가를 찾은 관객도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휴 첫날부터 나흘간 전체 관객 수는 373만명으로, 작년 추석 연휴 엿새간(9월 28일∼10월 3일) 관객 수(311만명)보다 60만명 가량 많았다. 지난해 추석 연휴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거미집이 경쟁을 벌였지만, 세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하진 못했다. 한편 '베테랑'의 속편인 '베테랑 2'는 열혈 형사 서도철(황정민 역)이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들어온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역)와 함께 연쇄살인범을 쫓는 얘기다. 액션 영화의 장인으로 꼽히는 류승완 감독이 1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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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8
  • 배우 박보영·안재홍,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오는 10월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두 배우는 멜로와 코믹 등 장르를 넘나드는 폭 넓은 연기 세계를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들이다. ‘뽀블리’라는 별명으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사랑받는 배우 박보영은 2006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과속스캔들’(2008), ‘늑대소년’(2012), ‘오 나의 귀신님’(2015) 등의 작품에서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도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의 작품에서 수준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2023 부일영화상 여자 올해의스타상,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족구왕’(2014)에서 복학생 ‘홍만섭’ 역을 맡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준 배우 안재홍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에서 ‘김정봉’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인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작품인 ‘쌈, 마이웨이’(2017), ‘멜로가 체질’(2019), ‘리바운드’(2023) 등에서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는 배우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2023)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2024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조연상 등 각종 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LTNS’(2024)로 부산을 찾았던 그는,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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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6
  • 영화 ‘서울의 봄’ 내년 미국 오스카상 출품한다
    영화 ‘서울의 봄’이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아카데미상(오스카상)에 출품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내년 3월 열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서울의 봄’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의 봄’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영진위는 “긴장감을 다루는 영화의 극적 재미, 배우들의 연기 향연을 미장센의 영역으로 극대화한 연출력, 역사에 대한 탁월한 통찰 등을 고르게 포괄한다는 점에서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이견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은 미국 외 국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영진위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의 의뢰를 받아, 해마다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출품할 한국 영화 한 편을 추천한다. 지난해 영진위가 고른 작품은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였다. 아카데미는 출품작 가운데 15편을 예비 후보(Short List)로 추린 뒤, 이 중 5편을 최종 후보로 압축한다. ‘서울의 봄’의 예비 후보 선정 여부는 올해 말 확정된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 주도로 사조직 하나회가 군 지휘권을 장악한 사건을 영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김성수(62)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황정민·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관객 1312만 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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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하루 14억? 임영웅 공연 영화 ‘매출 1위'
    가수 임영웅(사진)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개봉일 티켓 판매로 14억원 이상을 거둬들이면서 매출액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관객 수로 보면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전날 4만9000여명이 관람해 1위인 ‘에이리언: 로물루스’(6만3000여명)에 밀려 2위였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CGV에서 단독 개봉해 상영관 수가 ‘에이리언: 로물루스’보다 훨씬 적었다. 그럼에도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매출액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콘서트 실황 영화로 티켓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데다 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특별관으로 관객이 몰린 데 따른 것이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콘서트 실황 영화로는 처음으로 특별관에서도 동시 개봉했다. 콘서트의 현장감을 느끼려는 관객이 특별관으로 몰리면서 일부 상영관에선 매진 사례가 잇따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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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로카르노 수상' , '수유천', 9월 18일 개봉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 영화 '수유천'이 9월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배급사 (주)영화제작전원사는 22일 "'수유천'(감독 홍상수)이 9월 18일 개봉한다"고 밝히며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수유천'은 여대 강사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몇 년째 일을 못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인 외삼촌에게 학과 촌극 연출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5번째 협업한 작품으로, 배우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도 출연해 힘을 보탠다.앞서 김민희는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당시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준 홍상수 감독님. 난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 함께 작업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만난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내 공식 석상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해외 영화제에만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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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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